오늘의 강의 주제는 서비스 기획자, PM, PO는 왜 필요할까? 였다.
그래서 간단히 인터넷 서비스의 역사와 기획자의 역할, 각 단어의 차이, 기획자가 하는일을 배웠다.
머릿속으로 그리고 내가 여러 해커톤을 경험하면서 느낀 기획자의 모습을 강의를 듣으니, 이론적이더라도 실무자의 설명을 들으니 내가 간접적으로 실무의 환경을 느낄 수 있었다. 막연히 '기획'이라는 단어를 이렇게 강의를 들으며 드는 생각은 '경영'은 우리 모두 알고 있는 단어지만, '경영학'이라는 학문이 있듯 기획도 마찬가지인 느낌이 들었다.
왜 나는 이 직무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는지는 1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게 되는 것 같다. 내가 머릿속에 있는 것이 실제로 프로덕트가 되어 나오는 "짜릿함"! 1년전, 해커톤을 통해 <개발>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프론트 , 백엔드도 제대로 모르던 시절이었다구요.. 개발에 '개'도 모르던 내가 나름대로 대회 주제에 맞는 서비스가 어떤게 있을지 생각하고 고민하면서 프로젝트를 이끌어 갈때 가슴뛰는 설렘을 느꼈다.그리고 그 직무가 회사에서는 pm, 서비스 기획자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조금 더 이론적으로 다가가니 강사님이 쓰시는 워딩이나 말씀이 쉽게 나는 말할 수 없는 경험과 문장이 많아 매일 메모 하면서 듣기 바쁘다..
오늘도 2시간 짜리 강의가 4시간 정도 걸린 매직....ㅋㅋ
이걸 계속 쓰면서 들을 수 있을지, 그냥 바로 타이핑하며 들을지 아직까지도 고민인 부분인데
오늘 공부 중 처음 알게 이론 정리 얼른하자고!
정말 광범위한 내용과 공부가 필요한 직무,, 나 할 수 있겠지? 될 수 있겠지?
'개인공부 > [완결] PM스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선순위의 중요성 (0) | 2023.01.15 |
---|---|
그로스해킹에 대하여2 (0) | 2023.01.11 |
그로스해킹에 대하여1 (0) | 2023.01.09 |
MVP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다 (0) | 2023.01.08 |
서비스 기획의 전반적인 기틀 잡기 (0) | 2023.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