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어플 하나를 상세하게 기획을 뜯어보자
목차
1)어플 선택 이유 기획
2)UX, 비즈니스 등의 관점을 담기
📍 분석한 어플 : 페이코
📍 분석 이유
내가 자주 사용하는 쇼핑 플랫폼 [티몬]의 간편결제수단으로 페이코를 처음 설치한 때는 고등학생때..? 이다..(엄청 오래됬음..) 거의 내가 초창기 유저가 아닐까란 생각이... 그랬던 페이코가 많은 시간이 지난 지금, 간편 결제 뿐아니라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도 할 수 있는 서비스와 금융, 쇼핑도 어우르는 복합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항상 티몬의 간편결제로 사용해오다가 사실 작년에 학교에서 페이코 3000원 할인쿠폰을 나눠줘서 쿠폰 등록 후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처음 어플 바코드를 활용해서 커피를 3000원 할인해 마신적이 있다. 이후 나는 조금 더 페이코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요번주에 페이코 포인트 카드도 신청했다는..!! 페이코가 요즘 아주 열일 하고 있는것 같아서 분석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겨 선택하게되었다!
📍 UI/UX 리뷰
페이코의 포인트 컬러은 red이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red를 사용하고 있고, 버튼이나 네비바, 카드 모두 포인트를 빨강으로 줘서 통일성을 보이고 있다. 직접 사용하면서 특별히 불편함을 느낀 적은 많이 없던것 같다. (딱 한가지 불편함은 조금있다 이야기할 예정!) 각각의 기능은 굉장히 직관적이고 정보를 잘 볼 수 있도록 되어있는데.. 몇가지 아쉬움이 있다!
첫째, 이게 대체 메인화면만 봤을때 간편 결제 서비스인지.. 쇼핑플랫폼인지.. 모르겠다..
이전에는 이렇게 홈화면에 많은 정보가 있지 않았는데, 특히 쇼핑부분이...!! 이제는 여러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쇼핑 서비스가 메인 홈화면에 있다.. 네비바에 [금융]이 4번째에 있어서 오히려 나처럼 간편결제로 처음 시작한 유저에게는 약간의 어색함(?)이 있기도 하다.
차라리 메인화면에 내가 페이코를 통해 받은 혜택이나, 맞춤 금융 상품 같은 금융에 관한 정보를 제공 해주고, [혜택]이 홈화면이 아닌 4번째로 가서 쇼핑이나, 여러혜택들을 보여줘도 괜찮을 것 같은.. 생각도 든다..ㅎㅎ
지금 메인 화면만 봤을때는 간편결제서비스 라는 느낌이 많이 들지 않아서 이 서비스의 중심이 직관적으로 보이지 않는 느낌!!
둘째, 오프라인 간편 결제 중에서도 키오스크를 이용할 때 바코드를 찾기 힘들다!
각각의 기능 중 딱 한가지. 불편한점을 뽑자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때이다. 페이코를 내가 처음 오프라인에서 결제할때 대체 바코드가 어디에 있는지... 어플 속에서 헤맸던 경험이 있다... 결제할때 마다 헤매서,, 이제는 헤매지 않는데, 경로의 수정이 추후에는 필요해 보인다..
페이코의 가장 MUST이자 MAIN인 [간편결제] 기능 중에서도 오프라인 결제 바코드가.. 꽁꽁 숨겨져 있는 듯한 느낌...!! 이게 말이 되나..!!!
자세히 좀 살펴보면... 하단 네비바에 [더보기]에 ,,, 페이코에서 내가 혜택 받은 포인트(왼쪽사진)가 보인다. (사실 이런 메인 정보가 홈에 있으면 좋겠다는것 . + "더보기" 라는 UX대신 "마이페이지"가 차라리 나을것 같은 생각)
그리고 저 빨강색 포인트 카드를 눌러야 오른쪽과 같이 세부적인 것들이 있다. 사실 오른쪽에 있는 기능들이 페이코의 메인 기능이다. 오프라인 결제부터, 포인트 카드 충전, 송금 등!! 그런데 이 기능이 처음에 내가 카드를 누르기 전까지.. 보이지 않았다는거.......... 그래서 헤맸다는거... 이게 너무너무 아쉽다 ㅠㅠ 저 아이콘들이 그냥 더보기 눌렀을때 바로 보이면 더 좋을거 같은데.. !!
(페이코 듣고 있나효...?ㅎㅎ)
📍 페이코 서비스 종류
1. 페이코 오더
먼저 19년도에 출시된 서비스로 [퍼이코 오더]가 있다.
말 그대로 페이코에서 주문하기! 배민 말고 페이코도 배달 서비스를 런칭을 했다.. 신한의 땡겨요 처럼! https://www.bloter.net/newsView/blt201908080009
모바일로 주문·결제 한번에 '페이코 오더' 출시
간편금융 플랫폼 기업 NHN페이코가 모바일 무인주문결제 서비스 '페이코(PAYCO) 오더'를 정식 출시했다. 페이코 오더는 모바일을 활용해 주문과 결제를
www.bloter.net
위 기사를 보면 페이코 오더는 처음부터 존재한 것은 아니였다. 19년 4월 먼저 선보인 ‘오더픽’을 현장 검증하면서 서비스 완성도를 높여 '페이코 오더'를 정식 출시했다. 먼저 서비스를 검증하는 과정이 있었다는 점이 인상 깊다. 아무래도 19년 당시 배민이 지금만큼은 아니었겠지만.. 비대면, 언택트 고객을 위해 신규 서비스를 런칭했고, 그 과정에서 여러 시행착오를 겪은 후 서비스를 출시한 것 같다.
2. 조르기
페이코에서 최근 작년부터 MZ 고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처음 [조르기]라는 서비명을 보았을때, 네이밍이 너무 귀엽고 나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온라인 결제시 상대방이 대신 결제해 주길 원하는 다양한 수요가 있음을 파악했다는 페이코가 대단한 것 같다... (어떤 데이터를 보고 파악했을지 너무 궁금한데...) 우리가 그냥 누군가에게 나 이거 사달라 조르기도 한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근데 이걸 손 안에서 해결 할 수 있도록 어플 서비스로 넣은게 너무 인상깊다. 아직 나는 조르기 기능을 써본 적은 없지만 꼭 한번 써보고 싶은 기능이다 ㅎㅎ 나는 주변에.. 페이코 유저가 없어서 조를 수가 없다는...ㅠㅠ 이런 부분에서 좀 더 서비스가 고도화 되어 굳이 페이코 유저끼리가 아닌, 아직 페이코 유저가 아닌 고객에게 유입 할 수 있는 기회도 만들 수 있으면 더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출처 : 아이티데일리(http://www.itdaily.kr)
https://www.etnews.com/20221116000082
페이코 '결제 조르기' 2030 여성 취향 저격…이용 비중 71%
엔에이치엔 페이코(대표 정연훈)는 지난 8월 선보인 결제 조르기 서비스의 3개월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30세대를 중심으로 이용이 크게 확대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16일 밝혔
www.etnews.com
📍비즈니스 모델
페이코의 처음 비즈니스 모델을 간편결제를 통해 여러 온라인, 오프라인 가맹점의 수수료이다. 결제 할 수 있는 업체가 많아지면 유저가 많아질 것이고, 유저가 많아지면 페이코를 통해 할인 혜택이 많아질 것이고, 그럼 더 업체가 늘어나 수요가 많아지는 플라이휠이 이뤄진것 같다.
최근에는 [쇼핑]으로 광고하고 페이코로 들어간 유저는 더 큰 할인부터 결제까지 제공해 페이코의 새로운 수익모델이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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