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토 직무 부트 캠프 후기
학교 제휴로 알게 된 코멘토, 우연히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홈페이지에 들어갔는데 직무 부트 캠프가 있어서 신청하게 되었어요. 그중 저의 눈에 띈 것은 <5주 동안 서비스 기획자로 살아보기> 커리큘럼!이었는데요, 진행되는 과제들이 제가 그동안 체계적으로 배워 보고 싶었던 내용이라 고민 없이 바로 결제했습니다. (찐 내 돈 내산입니다!!)
자세한 커리큘럼은 위 사진 처럼 총 4단계 였고, 단일 서비스 분석인 벤치마킹부터 상세기획안 작성하기 까지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과제 진행 과정
다른 수업에서는 온라인 강의가 많이 이뤄지는 것 같았는데, 저희 수업은 온라인 강의보다는 과제하고, 피드백 받기를 중심으로 이뤄졌어요. 사실 각 주차별 과제를 하기 전에 조금 더 체계적인 학습과정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일단 해보는 게 중요하니 이 방식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수강생이 2명이라 1, 3, 5주차에서는 실시간 온라인 수업이었고 2,4주 차는 실시간 대신 과제 제출에 대해 직접적인 피드백을 적어주셨어요. 코멘토 홈페이지에 과제를 올리고, 피드백을 줄 수 환경이 잘 구성되어 있었어요. 직접 적어주신 피드백은 언제든지 열어 볼 수 있으니 좋은 거 같습니다.
수강생과 멘토가 같이 있는 채팅방이 있어서, 이렇게 주차별로 과제를 주셨었는데요, 노션페이지에 들어가면 어떤 과제이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예시까지 전부 적혀있어서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습니다.
1주차 과제 : 벤치마킹
1주 차 과제는 벤치마킹으로 서비스 기획자가 실무에서 가장 처음 맡게 되는 업무라 하더라고요. 경쟁 서비스는 어떤 기능을 어떻게 제공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서비스를 작은 단위로 쪼개서 자세히 살펴보는 것이었는데요, 저는 네이버페이의 네이버 주문을 분석했어요. 멘토님 피드백으로는 서비스 IA를 살펴보면 좋았겠다는 의견이 있었어서, 차차 다시 해보려 해요!
제가 수행했던 과제는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습니다:)
[벤치마킹] 네이버페이의 네이버주문 분석하기
안녕하세요 :) 방구석 기획자 혱입니다. 서비스 기획 공부 중 벤치마킹에 대해 공부해 보았는데요,가장 최근에 제가 쓰기 시작한 네이버 페이 서비스를 분석했어요! 네이버 페이를 선택한 이유
happy-eon.tistory.com
2주 차 과제 : 서비스 비교
2주 차 주제는 서비스비교였어요. 실제로 서비스를 비교하기 위해서는 여러 번의 벤치마킹 경험이 필요한데, 크게는 업계의 흐름을 체크하고 어떤 식으로 디스크립션이 작성되었을지 고민해봐야 한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잘 나가는 서비스를 2개를 선정하고, 어떤 기능을 어떻게 다르게 표현했는지 알아가는 것이 과제의 목표였습니다. 저는 가장 관심있는 [페이]의 네이버와 카카오를 비교했어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해주세요!
[서비스비교] 네이버페이 vs 카카오페이
안녕하세요, 방구석 기획자 혱입니다 오늘은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를 비교해보려 해요. 두 플랫폼 모두 간편 결제 서비스지만 기능을 어떻게 풀었는지가 궁금하더라고요! 동일한 기능의 화
happy-eon.tistory.com
3주 차 : 서비스 콘셉트 안 작성하기
3-4주 차 과제부터는 자신이 만들어보고 싶은 서비스를 고민해서 직접 기획안을 쓰기 위해 배워보는 시간이었어요. 왜 이 서비스를 만들어야 하는지 부터 어떤 불편함을 해소해 줄 수 있는지, 사용자에게는 어떤 이득을 주는지 고민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멘토님께서 제시해주신 여러 컨셉안의 예시를 보며 작성했는데요, 저는 실제로 개인적으로 만들고 있던 앱을 코멘토 과제 시간을 통해서 정리 해봤어요. (이런 자리가 없다면 끝까지 정리안했을거 같아요..ㅎ)
제가 수행한 과제는 아래에서 자세히:)
[앱기획] 만들고 싶은 서비스의 뒤늦은 컨셉안 작성하기 #감정일기 #SYM
안녕하세요, 방구석 기획자 혱입니다. 작년부터 제가 쫌쫌따리 만들고 있는 서비스가 있는데요, 그 이야기를 가져와봤어요. ios 개발을 하고 있는 동생과 함께 만든 서비스라 기획서도 없이 피그
happy-eon.tistory.com
4주차 : 서비스기획안 작성
4주 차는 3주차 내용을 바탕으로 피그마를 통해 상세 설계를 하고, 서비스 플로우를 정리해서 디스크립션을 적는 것이었어요. 예시를 항상 주시고 과제를 수행하다보니,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제가 피그마에 정리했던 과제 결과는 오른쪽 사진 이에요:)
이대로는 아쉽다
이렇게 4주차 수업을 끝내고 혼자 다시 한번 과제를 정리하면서 그 사이 앱을 출시한 소식으로 한번 더 블로그를 작성했습니다. 코멘토를 통해 만들고 있는 서비스를 피드백받고, 정리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이걸 노리고 한건 아니었는데.. 어쩌다 보니 타이밍이 딱 맞아서 척척 되었네요ㅎㅎ
[앱기획] 감정일기 SYM(심) 출시했어요!
안녕하세요, 방구석 기획자 혱입니다:) 오늘은 24년 3월 14일 앱스토어에 출시한 [SYM]를 정식으로 소개해보려 해요! 잠깐! SYM의 탄생일화는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ㅎㅎ 만들고 싶은 서비스
happy-eon.tistory.com
추천해요
아래 링크를 통해 코멘토의 직무 캠프를 확인할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다 지나고 다시 보니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멘토님이 과제뿐만 아니고 개인적으로 서비스 기획에 대해 궁금한 점, 취업과 관련된 이야기도 언제나 친절히 답변해 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코멘토
진짜 현직자와 찐한 실무체험. 인턴 경험이 없다면 코멘토 직무부트캠프에 참여하세요. 어려운 지원 프로세스 없이 직무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comento.kr
'개인공부 > 책과 강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난한 도전, PM이 하는 일이 무엇일까 생각하게 되는.. (0) | 2023.01.05 |
---|